11월 말 이후 평균 -0.37% 약보합세 지속... 전세시장도 하향세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구 삼성동 휴먼시아 스마트뷰 조감도
거래 자체가 실종된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5개월간 약한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락폭은 11월 말 이후 -0.37%.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4월 2주차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5%의 변동률로 2주전(-0.08%)과 유사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0.12%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덕구(-0.14%), 서구(-0.09%), 유성구(-0.04%)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면적대별로는 공급면적 기준 168~181㎡대가 0.08%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181㎡이상 -0.11%, 69~82㎡ -0.06%, 102~115㎡대 -0.06%, 85~99㎡대 -0.05%, 66㎡이하 -0.04%, 119~132㎡ -0.03%의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유성구 신성동 한울아파트의 시세는 500만원 상승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구 성남동 휴먼시아 스마트뷰 111㎡가 940만원 오른 2억4750만원을 보였고, 유성구 신성동 한울 168㎡가 500만원 상승한 2억8000만원이었다. 서구 정림동 삼정하이츠 76㎡가 100만원 오른 9750만원, 중구 유천동 장미시영 56㎡가 100만원 오른 7650만원을 보였다.

반면 유성구 용산동 경남아너스빌2단지 194㎡는 1000만원이 내린 5억3000원, 서구 복수동 초록마을3단지 117㎡는 500만원 하락한 2억2000만원이었다. 대덕구 법동 그린타운 79㎡는 1억2250만원, 중구 문화동 극동 86㎡는 1억500만원이었다. 각각 350만원과 250만원 내려간 시세다.

전세시장은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2%)과 같은 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덕구(0.10%)와 동구(0.10%)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서구(-0.06%)와 유성구(-0.04%)는 하락세, 중구(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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