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주 5일제 수업을 맞아 토요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구내 체험학습 장소를 소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토요항공우주교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토요항공우주교실 운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토요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토요항공우주교실’을 개설한다.

항우연은 토요일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항공우주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 견학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오는 4월부터 개방한다. ‘토요 항공우주교실’ 참가자는 인공위성 및 항공기 연구개발 현장, 위성관제모습 등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야외 비행기모형 전시장에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항공우주 과학교육사이트 ‘카리스쿨’(www.karischool.re.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토요실습교실

국립중앙과학관, 스토리가 있는 ‘지구의 역사 화석’ 특별전

국립중앙과학관은 화석의 생성과정과 발굴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 화석’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소장중인 대형 어룡, 규화목과 한반도 신생대지층에서 수집한 다양한 참나무류, 버드나무류, 조개류, 고래뼈와 상어이빨화석 등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출현하지 않는 암모나이트화석을 비롯하여 일본고생물학회에서 기증 받은 표본 등 약 200여점의 다양한 화석들이 전시된다.

토요일에는 암모나이트와 삼엽충화석 모형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지구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활동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