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역사․문화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올해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내달부터 맞벌이 부부 등 돌볼 부모나 가족이 없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을 유익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시설을 활용한 토요체험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체험탐방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서구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한밭수목원, 갑천누리길, 정방마을과 승상골 등을 탐방하는 “에코휴(休)프로그램”과 시립미술관, 선사유적지, 도산서원 등을 탐방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계절 및 시설의 상황에 따라 코스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5일제 전면시행에 대비 관내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18개의 토요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 밖에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서구 관계자는 “일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이 제시하는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교육․문화․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 평생학습(☎611-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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