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증가로 심각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 증가로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은 주차위반 위주로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하고 있었으나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중인 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해선 이동조치 등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구․경찰 합동단속으로 2개 조 12명의 단속 인원을 투입해시내버스 승강장 주변 등 계도 위주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운전자가 없는 차량은 범칙금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교통사고가 발생될 만한 곳에 대한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시민의 의식개선과 함께 불법주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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