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명을 선정하고 지난 6일 표창을 수여했다.

서구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세정업무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표창 수상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서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성실납세자 개인 8명과 2개 법인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서구 관내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서구 관계자는 “납세자의 자진 납세의식 고취 및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과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 등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