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주)에이스 트래블과 ‘일자리창출 협약’ 체결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되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틈새시장을 노리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일 서구에 따르면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행사대행 협력사인 (주)에이스 트래블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일자리창출 협약’을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외국인 영접, 호텔예약, 수송, 안내 데스크 운영, 외국인 투어 등에 소요되는 수십명의 인원을 행사대행 협력사에 추천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관광객 유치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이번 행사에 서구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일자리 창출을 일궈낸다는 전략이다.

오늘 협약식을 갖은 서구와 (주)에이스 트래블은 행사요원을 3월중에 대학교 추천과 자체면접 등을 거쳐 선발하고, 직무교육을 통하여 5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행사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5월 1일 개막되어 총회 및 한국국제음식박람회가 5일까지, 국제 소믈리에 페스티벌 및 특색음식경연대회가 6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엑스포시민광장 등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서구 관계자는 “틈새시장에서 찾아낸 일자리로 주민에게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고 더 좋은 지역 일자리 창출조성을 위해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만들고 찾아내 주민들께 제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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