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여 맑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콜 서비스’를 매주 1회에서 3회로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은 관내 운수업체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일자에 맞춰 직접 방문하여 경유 차량은 매연 검사, 휘발유 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율 등을 차종에 관계없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결과 배출 허용 기준치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노후된 차량에 대해서는 폐차에 대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배출가스 상설단속반 운영으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연중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운전자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개선명령서를 발부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배출가스 저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환경과(☎611-569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