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공직사회의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도 반부패 청렴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보다 강도 높은 추진에 나선다.

서구는 지난 2011년 청렴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2012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반부패 청렴 대책들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반부패 청렴기반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Clean 서구」실현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공직자 청렴의식 함양 및 실천 생활화, 청렴도 제고를 위한 행정의 내실화, 청렴도 환류기능 강화, 부패 행위에 대한 문책강화 등 6개 항목 18개 실천 과제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2012년에는 청탁받은 사안에 대해 자발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청탁 등록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직사회 내부의 부패요인을 근절하고,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며 “반부패 청렴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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