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4일 충남대와 대전역 광장,'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아침의 에너지” 슬로건

   


(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오는 7일(금), 14일(금) 오전 8시, 충남대학교와 대전역 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대전서부농협 후원으로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아침의 에너지” 슬로건을 걸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인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려 아침밥 먹기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쌀 소비 감소로 연간 20만톤 내외의 쌀 재고가 매년 누적되는 문제를 쌀 소비 촉진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서는 우리 쌀로 만든 삼각김밥 1,000개와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며 아침밥의 효과와 건강한 밥 중심의 다이어트 방법, 밥의 좋은 점, 각 지역의 쌀로 만든 건강 간식 등의 판넬을 전시ㆍ홍보할 계획이다.

아침밥을 먹으면 뇌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이 충전되어 집중력과 사고력이 높아지고,아침밥을 먹는 사람이 먹지 않을 사람보다 뚱뚱해질 가능성이 30~50% 낮다. 이는 아침밥을 거르면 점심, 저녁을 폭식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식습관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쌀에는 비타민E나 오리지놀, 토코트리에놀과 같은 강한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인체 내에 생체막의 손상이나 지질의 과산화를 억제해 노화억제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 쌀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예방한다. 쌀에는 혈압상승을 저지하는 펩타이드라는 효소가 있어 혈압상승효소의 활동을 저지한다.

특히 쌀밥은 다른 곡물에 비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서 인체 지방의 합성과 축척이 억제되어 혈당량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하지 않아 당뇨병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한편,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는 녹색 식생활의 3대 핵심 가치인 환경, 건강, 배려와 감사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시민, 녹색 식문화를 선도하는 시민으로 거듭나고자하는 범시민 운동단체로 2011년 3월 창립되었다.

 <캠페인 일정> 7일 충남대학교 정문 앞. 14일  대전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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