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비생활연구원 대전지부, 위조상품 근절 캠페인

   
한국소비 생활연구원 대전지부는 16일 오후 3시부터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위조상품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위조 상품 근절 캠페인이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충남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렸다.

‘Good bye 짝퉁, 특A도 안녕’이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 소비자와 위조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위치의 유통업자, 그리고 언론사 관계자 및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해 짝퉁 상품 소비 근절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대전 지부(지부장 도정자) 주최로 가진 대전지역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충남도청 앞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짝퉁 근절을 위한 감시단 선포식을 시작으로 짝퉁 사용의 폐해를 지적한 사진 전시, 스티커 부착을 통한 위조 상품 근절 선호도 컨테스트와 상가를 방문하면서 홍보 팜플릿을 나눠주는 홍보 캠페인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도정자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위조 상품은 건전한 유통질서를 파괴하고 제조업자들의 생산의욕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라며 “정당한 유통 경로를 통한 정상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하는 소비문화 정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중앙로 지하상가와 은행동 상가를 방문, 위조상품 유통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부터 매년 연례 캠페인으로 한국소비자 생활연구원에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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