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들을 우선 지원

   
서부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와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들을 우선 지원한다는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초․중학교까지만 지원되면서 상급학교 진학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진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이 지속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례들이 발생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마련 차원에서 출발했다.

협약체결 후 굿네이버스는 서부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와 연계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상담 및 보호사업으로 진행되는 방학교실을 운영하면서 문화체험,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후원연계 대상을 심도 있게 선별할 예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고등학교나 대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시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평래 교육장은 “대상학생들에 대한 종단적 지원의 기본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라 평가하면서 계속해서 수혜자가 확대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고, 굿네이버스 채종병 본부장은 “적정한 범위 내에서 본 기관의 사업들이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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