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의미와 성격의 이해에 대해 강연을 하는 이정선 광주교대 교수.

대전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 했다.

이날 연수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45개 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에 대전시교육청의 교육복지 사업 참여에 대해 열의를 보였다.

이날 연수는 광주교대 이정선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교육복지의 의미와 성격의 이해’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교육복지는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려는 노력으로 교육기회와 과정, 결과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며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밖과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해야 한다” 며 “학교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지역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사의 본질적 사명으로 교육복지를 인식한다” 는 것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추진을 위한 학교장 연수에 참가한 학교장들.

교육복지사업에 있어 시해사업으로서가 아닌 권리보장과 사회안정망 구축 노력으로 이해한다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건강한 학습환경 구축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은 44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사업으로 총 45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