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7개 지정병원서 만60세 이상 의료급여 1·2종 및 차상위계층 무료시술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의료비를 경감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인공관절 무료시술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시행 의료기관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전보훈병원, 을지대학병원, 대전산재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0세 이상의 의료급여 1·2종 및 실질생계곤란자(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검사비·시술비·입원비 등 무료시술 의료비 본인부담금과 함께 간병인비는 4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무료시술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희망하는 병원에 의뢰하여 1차 검진과 2차 정밀검사를 거쳐 의료기관별 시술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무료시술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580-272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무료시술을 받고자 하는 구민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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