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정감사 참석차 대전 방문한 박 전 대표 만나 안부 물어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국정감사 참석차 대전에 내려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 안부를 물었다. 사진은 박 전 대표가 질의하고 있는 모습. 
<11일 오후 5시 30분 기사 보강>
박성효 전 대전시장에 이어 윤석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대전시당 간부들이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났다.

윤 위원장과 나경수 서구 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박 전 대표가 있는 대전 정부 청사를 찾았다. 강창희 중구당협위원장 등 나머지 당협위원장은 개인 일정 관계로 동행하지 못했다.

윤 위원장 등 대전시당 간부들이 박 전 대표에게 안부를 물었고 박 전 대표는 응답하는 것으로 이들간 만남은 끝났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대전에 왔기 때문에 대전시당 차원에서 인사를 드리러 갔던 것”이라며 “특별한 대화는 없었고 안부만 물었다”고 말했다.

<1신> 박성효, 국감장서 박근혜 전 대표와 해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11일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대전정부 청사를 찾았다. 자신에게는 은인이나 다름없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나기 위함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폐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 청사를 방문했다.

박 전 대표의 대전 방문 소식을 들은 박 전 시장은 이날 박 전 대표를 현관에서 만나 국감이 진행된 6층까지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시장은 "대표님이 오신다고 해서 안부나 전하기 위해 잠시 들러 만났다"며 "다른 얘기는 한 것이 없도 안부만 전했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은 박 전 대표만을 만나고 서둘러 청사를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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