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규·현인배·조기행, 25일 강희복 시장 이임식 나란히 꿈나라?

   
   
왼쪽부터 김응규-현인배-조기행 시의원.
 25일 오전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강희복 아산시장 이임식에 참석한 김응규·현인배·조기행 의원.

 차기 아산시의회 의장을 노리는 잠룡들로 구분되고 있는 이들은 공교롭게도 나란히 자리에 앉아 시선을 끌었다.

 “누가 의장이 되는 것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현인배·조기행 의원은 가벼운 미소로 응했고, 김응규 의원은 “난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임식 행사가 이어지던 중 카메라에 또다시 잡힌 세 명의 시의원. 모두 눈을 감고 무슨 생각에 빠져 있는지 궁금하다.

 ‘동상이몽(同床異夢)’. 혹시 이런 때 쓰는 사자성어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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