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관위에 예비 후보 등록..“청양을 유토피아로 건설”

   
이정우 도의원.

자유선진당 이정우 충청남도의원(충남 청양)이 23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지방선거에서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의원은 〃4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의 청양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간절한 민의를 행정에 반영, 지역의 새로운 화합과 발전의 기수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의원직 사퇴와 함께 선관위에 청양군수 예비 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한국 4H 중앙회부회장, 충청남도 4H 연합회장, 충청남도 도정자문위원, 대전․충남 염소축협 상무, 청양군 문화원 부원장,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와 교육사회위원회 위원 등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써 충남도의원은 30명으로 줄었으며 한나라당 16명, 선진당 11명, 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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