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대에서, 한일간 지방의원 인식 비교 ‘눈길’

   
백운교 위원장.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백운교 자유선진당 서갑 위원장이 24일 충남대에서 자치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백 위원장이 쓴 학위 논문 제목은 ‘지방선거와 정당참여관계에 대한 연구’. 한․일간 지방의원들의 정당 참여에 대한 성향을 비교 분석했다.

이 논문은 그동안 국내에서 정치적 쟁점 사항의 하나였던 지방의회와 정당공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백 위원장은 설명했다.

앞서 일본 구마모토 현립대학서 지방자치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백 위원장은 이를 토대로 국내 지방의회 현장에서 느낀 바를 접목해 이번 논문을 완성했다.

그의 이번 논문은 지난 10년간 행정 경험과 일본에서의 학습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부분이 연구에 반영되어 지방자치의 이론과 실체를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 논문은 그동안 볼모지에 가까웠던 자치행정학 첫 박사 논문으로 학계로부터 행정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전화 011-408-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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