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1. 새해 덕담 한 말씀?
“안녕하세요? 중구청장 이은권입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에 도전해야 할 호랑이의 해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온갖 질병과 재난으로부터 사람을 막아주는 수호신으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귀한 백호랑이의 해인만큼 용맹한 호랑이의 힘찬 기운 아래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모두 호랑이처럼 강한 용기와 의지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 만사형통하는 다복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 중구 소개?
“우리구는 대전의 중심구로 대전 발전의 모태도시입니다. 1977년도 설치당시에는 25개, 현재는 26개의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기구를 살펴보면 3국 19개 실․과와 보건소 그리고 장수마을관리원, 뿌리공원사업소가 있으며 의회사무국과 17개동이 있습니다.”

“저는 취임 후 원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화려했던 옛 중구의 부활을 이루기 위해 ‘옛 명성을 회복하고 문화의 향수를 찾아 중구로 다시 돌아온다는 뜻’을 담은 웰컴투중구를 브랜드슬로건으로 삼아 구정을 펼쳐 왔습니다. 또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구정방향으로 정하고 문화예술도시 조성, 명품도시 건설, 창조구정 실현이라는 구정비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구에는 문화예술의 보물창고인 대흥동 문화예술의거리와 우리들공원, 전국 청소년의 메카인 으능정이 거리, 효테마 공원인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그리고 대전의 보물 보문산, 편리한 교통 등 많은 보물단지가 있습니다.”

“그동안 이 보물단지들을 잘 개발해 중구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고자 애향심으로 똘똘 뭉친 27만여 주민들과 성실하고 청렴한 741명의 직원들이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안밖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중구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그리고 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3. 기관의 올해 목표?
“저는 금년 한해를 ‘100년도시 재창조의 원년’으로 삼아 문화관광자원개발을 통한 관광산업화를 추진해 중구의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자생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생활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중구는 굴뚝 산업이 들어설 여건은 안되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보문산 주변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어 고부가치인 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을 관광산업의 원년으로 삼아 4월과 5월에 문을 여는 뿌리공원의 국내 최초 족보박물관과 국내 최대규모인 보문산 아쿠아월드를 주축으로 삼아 오월드, 신채호생가 등과 연계한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해 새로운 중구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보문산은 화수분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화수분이란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보문산이 우리 중구의 화수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보문산종합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보문산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내고 싶습니다.”

4. 기관장의 개인적인 포부나 계획?
“새해에는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노심초사 저를 걱정해주시는 83세 되신 어머님의 건강이 좋아지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제가 구청장에 당선되어서, 그동안 구민들과 함께 피땀 흘려 계획하고 이루어 왔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건설의 목표를 향해 다시 한번 혼신의 힘을 다해 제 열정을 쏟아보고 싶습니다.”

5. 나의 좌우명은?
“제 좌우명은 정직하게 살자, 책임을 지자, 내일을 생각하자입니다. 저는 이 세가지를 좌우명이자 제 삶의 철학으로 삼아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좌우명을 갖게 된 배경은 특별히 없습니다. 단지 그동안 살아온 삶의 과정속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으로 이 세가지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또한 지켜야할 덕목인 것 같아 좌우명으로 정했습니다.”

6. 시민들에게 한 말씀?
“여러분!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삶의 목표를 향해 힘찬 도전을 합니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우리 삶이 의미 있는 것은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옛 말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추진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항상 구민여러분과 함께 협력할 때 가능한 일이고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저는 구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와, 새끼와 어미닭이 함께 알을 쪼아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는 줄탁동시의 지혜로 협력과 화합의 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등불이 되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펼쳐 희망찬 미래를 향해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그동안의 성원을 새해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시어, 저와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중구의 발전을 이루어 나갑시다.”

7. 기관장 소개?
“저는 58년생으로 충남 공주 의당면이 제 고향입니다. 선화초등학교와 보문중학교, 서대전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병역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를 하였고 주요 경력으로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한나라당 대전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

“그리고 2006년도 7월 1일부로 민선4기 중구청장으로 취임해 중구를 위해 헌신할 것을 구민들께 선서하였으며, 지금까지 구민들과 약속했던 중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 내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현장을 누비고 밤잠을 설쳐가며 구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정말 행복한 구청장입니다. 왜냐하면 늘 한결 같이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구민들과 헌신적인 직원들 덕분에, 낙후된 원도심 개발과 보문산 개발 등 각종 현안사업이 잘 추진돼 우리 중구가 새로운 문화예술관광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어 중구발전의 시대가 활짝 열린 것 같아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중구가족 여러분! 이 모든 일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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