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취임식 가져 "환자가 만족하는 명품병원 만들 것"

   
사진 왼쪽 부터 김영돈 전 대전선병원장, 선두훈 이사장, 이종수 신임 대전선병원장.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은 30일 낮 12시10분 이종수(54. 신경외과)원장의 취임식 및 김영돈 원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종수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이란 환자나 보호자들에게는 희망의 보금자리이고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피난처" 라며 “병원의 전 임직원은 어떤 방향으로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병원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명품병원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스스로 맡은 분야에 있어서의 장인, 명품이 되어야만 비로소 명품병원이 될 수 있다” 며 “대전선병원이 명품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은 “평소 존경해오던 이종수 원장님은 참된 사로서의 능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니신 분으로 기대가 크며 전 직원들의 이야기를 두루 살펴 잘 들어주시는 원장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이종수 원장의 임기는 2009년 7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이종수 신임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 의과대학에서 신경외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제의과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수를 역임한 뒤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선병원 신경외과 부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대한 뇌혈관학회 운영위원, 대한 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뇌종양학회 정회원으로 뇌질환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신경외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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