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중 급식실 증축, 아파트 11곳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은 특별교부금 등으로 동대전중학교 급식실 및 식당 증축 예산 11억 6천만원과 주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설치 5억원 등 총 16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동대전중은 급식실과 식당 시설이 좁아 학생들의 불편이 컸었지만,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할 수 있게 됐다.

임 의원은 지난해 추경에서도 대룡초 급식실 증축 12억 2,300만원, 대암초 급식실 증축 4억 4,000만원 등 총 16억 6,3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역의 열악한 학교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임 의원은 또 주민친화형 생활체육시설 국비예산 5억원을 확보, 올 상반기까지 ▲ 가오 주공 ▲ 신흥마을 주공 ▲ 용전동 신동아 ▲ 인동 현대 ▲ 판암 주공 1차 등 11개 아파트에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임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급식환경 개선과 동네 생활체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동구 지역 교육․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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