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수길-회남길-산서길-계족산숲길-대학로 등

   
대청호 길

본격적인 꽃의 계절이다.

대전시는 봄철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전의 숨겨진 환상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 5곳을 선정했다.

제1선은 동구 세천동에서 대덕구 삼정동으로 이어지는 대청 호수길28.3㎞가 조성돼 있고 인근 볼거리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직동 녹색체험마을, 대청댐 물문화관과 3일부터 시작되는 신탄진 봄꽃축제을 둘러 보면 된다.

제2선은 동구 세천동에서 회인 시계까지 회남 길 26.6㎞이다. 주변에는 식장산과 생태보전림, 세천공원 생명축제, 구절사, 고산사 등 사찰이 있다.

제3선은 중구 대전동물원에서 동구 대별동으로 이어지는 산서길 15.2㎞로 대전동물원과 보문산공원, 뿌리공원, 단채 신채호 생가를 볼 수 있는 코스다.

제4선은 계족산 숲길로 13.5㎞를 산책할 수 있는 코스다. 주변 볼거리로는 장동산림욕장, 계족산성, 숲길 내 숲속 황톳길 맨발 체험으로 건강도 함께 챙 길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 제5선은 갑천 변 충대 정문에서 과학공원으로 이어지는 대학로로 3.7㎞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엑스포공원, 꿈돌이 동산,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 센터, 시민천문대, 화폐박물관 등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벚꽃 길은 총연장 87.3㎞로 1만830본이 식재돼 있어 주변볼거리와 함께 가족과 함께 둘러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벚꽃은 대전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만개 시기가 평년보다 10일정도 빨라 이달 초부터 개화되고 시 외곽은 4월 중순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회남길

   
08년 세천공원 생명축제
   
신탄진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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