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욱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오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09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및 대전광역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등 12건 ▲ 대전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등 3건 ▲ 도시관리계획(농업기술센터)입안에 따른 의견청취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12일부터 각 상임위 소관별로 심사하는 제1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212,225백만 원으로 2009년 본예산 2,525,393백만 원 대비 8.4%가 증가되어 심의 요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11일 의회운영제도개선특별위원회에서는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등 3건을 조례 안을 일부 개정한다.

오는 13일에는 김인식 의원 및 조신형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안’을 입법발의 한다. 조 의원은 “ 최근 다문화 가족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가족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지원을 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함 ”을 목적으로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제180회 임시회 회기 중 18일 교육사회위원회 에서는 지난 179회 임시회기에서 연기한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관련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기중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상임위원회에서는 서대전 여고를 현장 방문하여 학교시설 환경실태, 저소득학생 급식비 지원현황, 학교 급식시설 등 교육환경을 현장체험을 통해 확인하는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한다.

이날 김남욱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하다 면서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 할 수 있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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