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민관합동소방훈련 실시

  대전중부소방서(서장 백구현)는 2009년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하여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40여명, 자위소방대원 20여명, 소방차량 10여대가 동원되어 화재 신고, 초기 대응, 차량진입통제지역 진입과 인명 구조, 화재 진화 등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였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일반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화재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과 소방관서의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 날 훈련은, 실제 상황과 최대한 가깝도록 진행되어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관서의 화재 진압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중부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각종 활동을 펴나감과 동시에 중요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종사원에 대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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