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Sharing에 솔선적으로 동참하여 중소기업 지원업무 강화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안규상) 임직원들이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봉급을 반납하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동참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업무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중기센터는 오는 3월부터 임직원 17명의 기본급 7% ~ 2%를 자진 반납하기로 한 11백만원과 연차휴가 사용권고로 절감되는 11백만원 등 총 22백만원의 재원을 확보 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사원 2명을 채용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인턴사원은 분야별로는 중소기업지원 포탈사이트 구축 등 온라인 정보제공분야 1명, 중소기업 수출지원 업무 등 국내외 마케팅 지원 분야 1명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업무 강화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턴사원은 타 기관과 달리 보조업무로만 한정된 인턴사원이 아니라 인턴기간동안의 업무평가를 통하여 향후 인력 증원시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인턴사원제의 모범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중기센터 관계자는 “현원 17명의 작은 조직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반납키로 했다”며 “작은 재원이지만 나눔의 일자리 창출에 솔선수범하여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토록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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