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렬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장.
3월 1일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오병열(56)씨는 국가의 중심인 대전 충청권 800만 국민의 건강 파수꾼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강한 자신감과 의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착과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당면현안에 대하여 대전지역본부를 비롯한 관할 23개 지사의 전직원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업무추진으로 더 한층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오병열 본부장은 충남 아산시 출신으로 온양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건강보험제도 초창기인 지난 1989년 온양시의료보험조합 총무부장으로 입사하여 당진지사장, 평택지사장, 원주지사장을 거쳐 천안지사장을 역임하였다.

성격이 소탈하며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정이 많아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높으며 지휘통솔력도 뛰어나 부임하는 지사마다 우수지사로 탈바꿈시켜 공단 내에서도 업무추진력과 리더십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부인 최은숙(崔銀淑:52)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며, 내 고장 충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가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참다운 봉사행정을 통하여 ‘국민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 구현’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굳은 다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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