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창간기념 세미나] 톡톡튀는 댓글 참여 독자들께 '상품권 선사'

<오늘 오후 2시 둔산 오페라웨딩홀서 세미나 시작>

대한민국은 '축제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마다 온통 페스티벌, 계절별 이벤트가 풍성하다. 농축산물은 물론이고, 꽃과 과일에서부터 사계절, 기후현상 등 축제의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

대전에서 1년 동안 열리는 축제는 대전시와 5개 구청에서 대전H2O페스티벌, 동춘당문화제 등을 비롯해 39개에 달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보령 머드축제와 금산 인삼 축제를 시작으로 천안 흥타령 축제, 백제문화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강경 젓갈 축제, 한산 모시 축제 등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를 비롯해 총 87개에 이르고 있다.

   
110여개가 넘는 지역 축제의 홍수 속에서 진정 '성공'한 축제는 드물다. 주민들과 어울어지고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방안은 없는지, <디트뉴스> 창간 8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대안을 찾아본다.

이들 중에는 성공한 축제가 있는가 하면, 지자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하면서 예산부족으로 축제를 원만히 진행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 또 성공했다고 하는 축제들도 몇 만명이 다녀갔고 수입을 얼마나 올렸다는 등의 경제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축제 본연의 모습은 뒷전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때문에 축제 전문가들은 “우리의 축제는 노우하우(Know-how)는 있을지 몰라도 노우홧(Know-what)이 없다”고 지적한다.

<디트뉴스> 창간 8주년 기념세미나인 ‘대전 충남 지역축제를 말하다’에서는 이와 같은 지역 축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전,충남 지역축제를 전국적, 나아가 세계적 축제로 승화시켜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어 나가는 지름길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올해 대전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H2O 페스티벌, 하지만 준비기간의 부족 등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전 오페라웨딩 신관 2층에서 송전 한남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제1 주제로 김선미 대전문화연대 공동대표가 ‘대전지역 축제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 그는 “한밭문화제 등 그간의 축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축제에 대한 집착 떨치기와 공감대 형성, 관주도에서 민간주도, 축제에 대한 강박관념 탈피”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 2주제에는 유기준 공주대 관광학부 교수가 ‘충청남도 축제의 현황 및 발전전략’으로 발표를 한다. 유 교수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축제부터 지자체의 자체 축제까지 다양한 축제들이 기획되고 열리는 가운데, 차별화되고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를 마친후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안순택 중도일보 논설위원, 윤희일 경향신문 기자. 임묵 대전시청 문화예술과장이,이인배 충남발전연구원 문화관광 연구팀장, 지진호 건양대 관광학부 교수, 양창엽 충남도청 문화예술과장이 열띤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8주년 기념 세미나를 독자여러분들과 함께 하기위해 대전-충남지역의 각종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주는 분들께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행사가 열리는 22일까지 관련기사 어느곳에라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건전한 비판을 올려주시는 10명의 독자여러분께는 1등 1명 갤러리아 상품권 20만원, 2등 2명  10만원, 3등 3명 7만원, 4등 4명 5만원의 상품권을 선사합니다.

디트뉴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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