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고아파트 5선]-②- 태평동 동양 파라곤아파트

   
유등천과 어우러진 야경은 파라곤 아파트의 자랑이다.
“아름다운 야경과 유등천의 맑은 공기는 파라곤의 장점입니다. 입주하고 2년 반 동안 1억이 올랐네요”

이성례 파라곤 아파트 부녀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파라곤 아파트의 매력에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이라고 설명을 했다.   

유등천 바로 옆에 위치한 태평동 동양 파라곤은 유럽풍의 외관 설계와 3면 개방형 설계, 입주자 전용 스포츠센터를 갖춘 단지로 입주 초기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던 아파트이다. 특히 대전의 아파트 중에서 처음으로 경관 조명을 시도한 대전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태평동 동사무소에 의하면 파라곤은 신생아 등록율이 높은 아파트로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산다. 
대전 파라곤은 지하 2층, 지상 19~30층 10개동 규모로 29~48평형 1040가구로 구성됐다. 3면 개방형 설계로 집안 어디서든 스펙터클한 파노라마 전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 회장은 씨는 "저녁 실내 불을 끄고 유등천변을 바라보는 바깥 경치는 환상이다”고 말하면서 전망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파라곤 아파트는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하고 남향 위주 배치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다.

기존 아파트 대비 20㎝ 높은 천장고는 한층 더 시원하고 호텔의 격조 높은 실내를 연상케 한다. 아파트 설계는 이육공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살면 살수록 행복ㆍ만족감이 높아지는 주거 명작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아파트를 건축했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유럽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단지 내 조경시설은 대전 파라곤의 자랑거리로 삼는다. 파라곤의 테마공원은 건강, 재미, 휴식, 공동체라는 4가지 컨셉트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유등천과 연계된 산책로와 조깅코스는 푸른 공원과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거닐면서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선사한다.

   
손녀와 산책나온 권기인씨.

손녀와 함께 산책중인 입주민 권기인(58)씨는 “아파트와 아파트 간격이 넓고 시원해서 좋다” 며 ”새벽 아침 아파트 창문을 열때마다 느끼는 상쾌한 공기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시설과 골프연습장도 돋보인다. 헬스시설을 비롯해 사우나와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느 주상복합단지 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과 입주민의 교양생활을 위해 단지 안에 마련된 독서실과 어린이를 위한 '과학 놀이터', 노인을 위한 '정다운 실버하우스' 등이 손에 꼽힌다.

파라곤 아파트는 입주전부터 인터넷에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대표적인 동호회 이다. 아파트의 모든 대소사는 커뮤니티와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원활히 해결된다.

오는 18일 파라곤 아파트 부녀회 주관의 입주민 아동 대상 사생대회도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는특색있는 행사이다.

이성례 부녀회장은 “사생대회는 가족끼리 소풍같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2번째 열리는 주민 화합의 자리이다”고 자랑을 했다.

유등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건물이 어울어진 파라곤은 서구나 유성 못지 않는 멋진 아파트가 중구에도 있다는 첫 인식을 심어준 아파트로 2006년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사진으로 보는 파라곤 아파트의 이모저모>

   
전통 정자와 함께하는 아파트 공간.

   
최상층 낮에본 유등천의 풍경.
   
최상층 밤에 본 유등천의 풍경.
   
아파트 곳곳에는 분수대와 약수터가 있다.
   
우레탄 폼으로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안전한 놀이터.
   
아파트 곳곳에는 조경이 잘되 운치있는 산책로 가 많다.
   
다양한 벤치의 쉼터로 휴식공간이 많다.
   
아파트의 넓은 공간을 이용해 토란줄거리를 말리는 주민.
   
단지 사이 통로는 대나무가 심어져 있다.
   
아파트 옆 유등천변은 시립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주민 편리 시설이 들어서 있는 상가.
   
1층 정원은 개인화단으로 꾸밀수 있다.
   
철저한 차량통제로 안전한 입주민 관리가 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클라이밍 벽.
   
잘꾸며진 놀이터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