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이석호 교수.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이석호 교수가 최근 일본 도교에서 열린 제 3회 한일소화기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석호 교수의 수상은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2004년 첫 번째 심포지엄에는 박상흠 교수가 수상한 바 있어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화기병센터의 학술적 수준을 입증해주는 쾌거다.

이석호 교수가 발표한 연제는 소화기내과팀이 직접 개발한 새로운 내시경시술용 칼인 Iso-Tom을 이용한 ‘술후 식도협착의 내시경적 확장술’이다.

매년 한차례 열리는 심포지엄은 한일 소화기내시경 전문의들의 학술 경연장으로 양국의 전문의들이 각종 내시경 시술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학술적 가치를 겨루고 있다. 최우수 연제상은 그 중 가장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제를 발표한 의사에게 주는 상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