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한방병원, 협력업체 초청 이색 송년회 개최

◆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행복한 부자되기'강연으로 송년회를 가졌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지난 13일 협력업체 및 거래업체를 초청하여 음주 송년회가 아닌 이색 송년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과 약 60여개 업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서는 협력 업체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는 판단 하에 지난 4월 첫 모임을 가진 이후 거래업체들과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반자로서 상생협력의 분위기를 지속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부자 되기”라는 주제로 이의택 교수(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장)의 초청 강연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이나 병원에 대한 건의사항을 함께 나누며 상호 발전적인 의견 제시를 통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홍성우 후지제록스 차장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정보 교환의 장을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타 기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사료 된다”고 밝혔다.

조종관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보다 더 중요한 고객이 바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그들과 좋은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으로서는 우수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업체 또한 거래를 확대해 나갈 수 있어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히며 병원을 위해 함께하는 업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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