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 제로인 병원 만들기 간병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허심탄회하게 문제점을 토론하고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에서는 13일 노석선 병원장을 비롯하여 부서장과 간병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 병원장은 "지난번 간담회에서 환자들을 돌보면서 느꼈던 어려운점, 불만, 개선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주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시정하여 병원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고, "건의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여 불평불만이 제로인 병원, 모든 식구들이 만족하며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간병사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 제기했던 문제들이 빠른 시일내에 완변하게 처리되는 것을 보고 병원에 신뢰가 생겼다"고 말하고,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대해주고, 작은 소리하나에도 귀담아 주는 병원측에 가슴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서는 샤워시설 교체, 간병사 탈의실, 물리치료실에 관한 내용이 건의되어 빠른시일내에 시정 될것을 약속받았으며, 50여명의 간병사들은 간담회를 통해, "간병사들의 어려움을 덜어줄려고 애쓰시는 병원장님의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진심으로 병원을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다"고 말하고 "병원과 어렵게만 느꼈던 모든 벽이 무너져 병원을 믿고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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