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스테인 항산화 효과 주제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국내 호흡기 전문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도스(성분명 Erdosteine)의 항산화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 대덕컨벤셜센터에서 열린 결핵 및 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호흡기 분야 권위자 달 네그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교수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는 흡연, 공기오염 등에 의한 염증이나 산화적 반응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화적 반응의 경우 흡연 등으로 인한 인체 내 산화반응의 증가로 ROS(인체 내 산화를 일으키는 물질)가 증가하여 COPD로 발전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COPD는 항산화 효과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중요하며, 엘도스는 기관지내의 객담의 분비를 조절하고 박테리아 흡착을 억제할 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달 네그로 교수는 “엘도스를 투여한 결과 COPD의 원인 물질인 ROS의 경우 치료 후 약 20% 감소되었으며, 산화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IL-8의 경우 약 26% 감소되어 엘도스가 COPD에 효과적인 약물임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Cystein계 약물인 대웅제약 엘도스는 신물질 거담제 항생제와 병용 시에는 항생제의 치료효과를 높여 치료기간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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