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의대 총동문회 송년회 및 정기 총회 열려

◆ 16대 충대의대 동문회장 윤창식 한강의원장.
“동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모교가 발전을 위해 동문의 후원이 크기 때문에 동창회를 활성화 시켜왔다. 지난 4년간 대과 없이 동창회직을 임할 수 있도록 도움 준 동문들 에게 감사 드리며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동문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

윤창식 충대의대 총동창회장은 14일 오후 7시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충대의대 정기 총회에서 지난 4년간의 총동창회장 직을 수행하며 추진해 온 일 들을 발표하며 차기 회장에게 힘을 모아 단결하자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노흥태 충대병원장(2기), 전병구 공주의료원장(5기), 이정은 신임 충대의과학장(4기), 조현묵 충남도의사회장(2기)외 1기에서 21기까지 180여명의 충대 의대 동문들이 모여 동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와 함께 행사가 시작된 후 윤창식 16대 동문회장은 올 한해 크고 작은 동문회 현안 들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회원들은 박수로 회장의 보고를 승인했다.

격려사에 이정은 신임 충대의대 학장은 “충대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변환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어 경쟁력 있는 명문 의대로의 발전을 위해 동문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노흥태 병원장은 “지난한 해 충대병원에는 암센타와 PET/CT 큰 외형적 성장을 이루었는데 동문들의 도움이 컸다”고 충대병원에 대한 동문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에는 17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심정임(2기) 로사정신과 원장의 취임식이 같이 열렸다. 새로 선출된 심 회장은 “명문 의대 발전을 위해 대학, 동문, 병원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동문 들의 협조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자리에서 각 기수별로 자리에 앉아 오랜 동안나누지 못한 회포를 푸는 모습이 역력했다.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조현묵 충남도의사회 회장(2기)를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감사패는 설종구 충대의대 학장이 받았다.

이날 자리에서 여러 상들이 수여되며 동문들에게 상금을 전달했지만 받은 상금을 즉석에서 동문회에 기부해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모든 시상이 끝난 후 조현묵 충남의사회 회장의 건배제의에 따라 일제히 잔을 든 충대의대 동문들은 우렁찬 함성으로 건배를 나누며 동문들과 우정의 시간을 나눴다.

<정기총회 이모저모>

◆ 오페라 웨딩 컨벤션홀을 가득메운 충대 의대 동문들.

◆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1기 회원들.

◆ 16명으로 최다 참석상을 수상한 11기.


◆ 격려사에 나선 노흥태 충대병원장<맨위 왼쪽>, 이정임 충대의대학장<맨위 오른쪽>, 감사패를 받는 동문들<하단>.

◆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즉석에서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이임하는 윤창식 전회장에 수고 했다는 꽃다발이 증정됐다.

◆ 17대 신임회장에는 심정임 로사정신과 원장이 취임했다.

◆ 케익절단식을 갖는 전 현직 회장들.

◆ 건배제의로 행사를 공식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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