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공연의상학과, 수익금 전액 건양대병원 전달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과장 이서희 교수(사진 왼편)가 건양대병원 사회사업팀(팀장 김오자, 사진 오른편)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건양대학교 공연의상학과(학과장 이서희 교수) 학생들이 액세서리와 패션페인팅 티셔츠 등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건양대 공연의상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바자회를 열어 자신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패션페인팅 티셔츠, 패션소품 등을 판매하였다.

이들은 13일(수) 오전 건양대병원을 찾아 그 당시 바자회 판매수익금 150만원을 전달했으며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공연의상학과 학과장 이서희 교수는 “요즈음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비를 못내는 저소득층이 많아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아끼지 않고 자선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공연의상학과는 지난 3년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해 이곳에서 얻은 수익금을 건양대병원의 소아환자 및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