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곡 등 다양한 장르 음악 연주

국내 최고의 실내악 연주단인 서울튜티앙상블이 을지대학병원에서 공연을 갖는다.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오는 9일 낮 12시 10분 병원 로비에서 서울튜티앙상블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음악은 서울튜티앙상블이 선사하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곡 '오버더레인보우',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중 '아바레나'등 이 연주된다. 

또한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 '겨울연가'의 여주인공 서정현씨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뮤지컬 곡 등 클래식에서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무더워지는 여름날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시원한 청량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튜티앙상블은 1988년 7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교향악단으로 창단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35회의 정기연주회 및 각종 연주회를 통해 국내 음악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연주단체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