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유성지사와...국가 암검진사업, 홍보 등 캠페인 협조

◆유성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가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진동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성지사(지사장 유석두, 이하 유성지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5일 유성구보건소에서 손을 맞잡았다.

지난 2006년부터 유성구와 유성지사는 국가 암 검진사업과 심혈관질환 교실, 암 예방 홍보 등 캠페인에서 상호 협조해 사업을 벌여 나갔는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좀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건강캠페인 등 지역행사 공동 추진, 거강증진 관련 홍보물 공동 제작, 국가암관리사업 및 건강증진사업 정보 공유, 지체 장애인 등 검진취약계층에 대한 검진 편익 제공 등 주민 건강증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서 체결 후 유성구보건소와 유성지사 직원들.

협약식에서 유성구 보건소 이갑엽 소장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동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등 주민의 다양한 의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건강증진 관련 홍보물 제작 등 세세한 곳까지 업무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 지사장도 "그동안 암관리 사업과 주민 건강증진사업에 두 기관이 협조를 해오면서 좀더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사업이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업무 협조와 함께 상호 자료 제공, 지역 행사에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기관명이나 대표자가 바뀌어도 별도의 통보가 없는한 협약사항은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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