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4분기 선정..대지역사회발전, 사회봉사 등

충청남도는 올해 1/4분기「자랑스런 충남인」으로 ▲지역사회발전분야에 이 진(63세, 사진)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 대표회장’을 ▲사회봉사 분야에 김현재(65세, 법명 진공, 사진) ‘대한불교조계종 계룡황룡사 주지’를 ▲체육발전분야에 양준모(63세, 사진) ‘前충남카누협회장(現 고문)’을 선정하고 1일 도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된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은

▲지역사회발전분야 이진 회장은「지방의제21」활동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순회 의견수렴과 지역별 조례제정 지원,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 창립시부터 대표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난해 제6회「지방의제21」전국대회를 성공적 개최, 환경보전사업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공동사업 추진, 정보 교육센터 운영, 환경NGO 자료집 제작 등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와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 위상 강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전국 추진기구를 통합한 전국협의회 대표회장으로 피선되는 등 충남도가 환경보전의 선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 사회봉사분야 김현재(법명 진공) 계룡 황룡사 주지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왔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30여년을 서울‧공주‧대전교도소 등을 방문하며 사회와 격리된 재소자들과 인연을 맺어 월 2~3차례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교화활동을 펼쳐 재소자 스스로가 참회하고 바른 인성을 갖도록 노력하여 30여명을 가출옥시켰으며 출소 후에도 취업알선과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게 공간 마련과 사회적응 교육을 시켜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는 등 재소자 교화에 전력을 다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체육발전분야 양준모씨는 지난 1990년부터 2003년까지 14년간을 충남카누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충남체육 및 카누발전을 위하여 선수 지도 훈련에 헌신적인 정성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차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 2001년 전국체전에서부터 4년 연속 전국1위 달성과 2003년 제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대한카누협회 역사상 최초로 일반부 남여 동반우승을 하는데 기여하여 충남도가 2002년 전국체전에서 전국1위 달성과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여 體育 强道로 부상하게 하여 도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자랑스런 충남인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500천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장에 가족과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 나눴다.

한편,「자랑스런 충남인상」은 지난 1995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0명을 시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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