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자회견 갖고 열린우리당으로 대전중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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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김주현 변호사(42)가 열린우리당 대전중구 국회의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7대 총선은 수구냉전 세력 대 새로운 미래 세력의 대결"이라며 "낡은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중구 한나라당 강창희 의원이 군사독재시설부터 5선의 국회의원을 해 왔지만 나라의 발전과 중구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 있냐"고 비판한 뒤 "자민련과 JP의 40년 묵은 때를 벗겨 내고 자민련이라는 무능 정당지역 패거리 정당을 내년 총선에서 해체돼야 한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후보 경선에 깨끗이 참여하고 반드시 당당하게 통과할 것"이라며 "그 힘으로 지난 대선 때 보여줬던 국민들의 역동성을 총선으로 계승해 반드시 열린 우리당의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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