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염홍철 후보 정책공약 발표
염후보는 이날 ″대전발전의 목표는 시민이 주인되는 인간중심 도시, 고루 잘사는 풍요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되는 환경도시″라고 전제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정책고문단, 언론인,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염후보는 또한 "이번 공약에는 시민단체들이 제시한 50대 공약의 상당수를 수용했다"고 말한 뒤 "특히 여성단체가 제시한 핵심 사항의 대부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염후보는 10대 핵심공약에서는 지하철, 구도심 공동화 등 지금까지 추진돼온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염후보는 75개항의 대전지역 5개 구별 정책과제도 발표했다.
염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7년여 동안의 대전시 살림살이를 지켜본 대전시민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대전을 발전시켜야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외면하기 어려워 출마를 결심한 만큼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10대 정책방향과 100대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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