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간호사회 신임 회장 정남연 을지대간호부장
25일 2시 대전시청에서 치러진 대한간호협회 대전시간호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전체 294표 가운데 180표를 얻은 정남연 부장이 113표를 얻은 오경옥 충남대 교수를 제치고 제 7대 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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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장의 당선으로 함께 팀을 이룬 송재금 충남대병원 간호과장(57)과 박영임 대전대간호학과 교수(51)도 각각 제 1부회장과 제2부회장에 선임되는 기쁨을 안았다.
투표에 앞선 소견발표에서 정부장은 △간호사의 복지증진 및 권익 옹호 △간호사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교육수준 향상 △간호사의 위상 확립을 위한 간호법 제정 △전문 간호제도 확립 △대지역사회사업 활성화 △홍보체제 강화 △대전시 간호사회 회관 신축 △유관기관, 단체와의 협조체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부장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미국존홉킨스병원 국제간호사교육과정을 거쳐 대전시 임상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을지의대 간호대 교수 및 을지대병원 간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대전간호사회는 간호사 및 간호학과 교수, 학교 보건교사 등 총 2,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명훈 대전시의원이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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