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 16회 동창회, 고인이 된 동창 자녀에 장학금 전달

웅천중 16회 동창회는 고인이 된 동창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웅천중학교 16회 동창회(연합회장 김순열)가 고인이 된 동창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웅천중 16회 동창회는 지난 20일 무창포 한 음식점에서 회원들과 김남용 웅천읍장, 김영환 대천여고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이 된 동창인 남상진씨의 자녀 남지혜 양(대천여고 3학년)에게 동창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500만원)과 격려금(40만원) 및 위문품 전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지혜 양은 8세때 어머니를, 12세에 아버지를 여의고 연로하신 할머니와 동생 찬우군과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은 물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명문대에 지원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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