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각계 의견 수렴 이벤트 개발에 나서

대전 유성구가 관광명소에 걸맞는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참여행사 등을 개발하여 연중 테마가 있는 활기찬 도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이벤트개발에 나섰다.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특구와 연구개발특구 등 2개의 특구가 위치 하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연중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적극 발굴 하여 유성만의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오는 7월말까지 4개월간 응모자격의 제한없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중 참신한 아이디어를 엄선한 후 사업채택에 따른 소요예산 등 타당성 검증을 거쳐 이벤트사업 으로 최종 확정하여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안대상은 유성지역에서 연중 개최할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참여행사 등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사업을 망라해 온천과 과학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밴트사업의 주목적은 우리구 실정에 맞는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 개발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대민홍보에 철저를 기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모를 원할 경우 구홈페이지를 접속하여 게시판의 “구민제안”을 클릭하거나 유성구 기획 감사실(611-2047)로 문의하면 남녀노소 제한없이 누구나 응모할수 있으며 채택된 아이디어 제공자 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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