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런드 하트웰 美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장과 동행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05년 2월 19일 오전(09:10~09:50) 청와대 접견실에서 노벨상 수상자인 릴런드 하트웰 美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장, 양규환 생명공학연구원장 등 일행과 함께 바이오 및 의료분야 협력방안에 대하여 노무현 대통령께 보고했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동 사업은 학술뿐만 아니라 벤처기업을 위한 산업차원의 성과가 기대되어 동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퀄베이스(각 기관의 동등한 지원과 분배)를 통한 유수기관 유치는 전래에 없는 새로운 사례로 동 사업의 유치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허친슨 한국센터는 우수한 국제협력 사업이며, 염홍철 대전시장의 현명한 판단과 강력한 의지가 더해져 동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격려한 후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친슨 한국센터의 연구사업을 계기로 대덕밸리에서 바이오분야에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한 관계자에 대해서 격려를 더했다.

하트웰 소장은 암퇴치를 위해 30년간 연구한 결과 조기발견에 역점을 두어야함을 인식하고, 한국은 의료․과학분야가 경이적 수준이며 응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우수한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었으며 특히, 염홍철 대전시장의 적극적인 의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한 APEC 정상회담을 통하여 한국이 바이오 및 의료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집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APEC 생명과학혁신포럼, 환태평양 보건회담, 바이오테크노폴리스-대덕 선포식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건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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