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념행사·산중음악회 개최

 '환경인상' 시상식도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창립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산중음악회를 14일 오후 2시부터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강설전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환경연합에 대한 소개와 각계에서 환경운동을 펼쳐온 숨은 환경인을 발굴, 시상한다.

환경공무원상에는 용담댐의 합리적인 물 배분 등 충청권 생명의 젖줄인 금강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박국주 대전시 환경국 물관리 과장이 수상한다.

환경언론인상에는 다큐멘터리 '금강'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하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로로 KBS대전방송총국 제작부 이기홍PD가 선정됐다.

환경기업상에는 제품생산 공정에서 배출시설 및 발생폐기물의 재활용 공정을 통한 폐기물 감량화 노력의 공로가 인정되어 (주)태평양 대전공장이 선정됐다.

또한 대전환경연합의 우수회원상은 계룡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보전과 환경연합의 활동에 가장 활발하게 참여한 공로로 이용우회원(대성고 교사)에게 시상된다.

한편 2부에는 계룡산보전시민모임과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계룡산 산중음악회가 동학사 강설전 앞마당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산중음악회에는 가수 안치환, 성악, 관현악, 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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