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과 미술의 만남’ 순회 전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을 돌며 순회전시를 하고 있는 ‘모차르트, 음악과 미술의 만남’ 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순회전시는 특별음악회를 마련해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시도를 통해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예술혼을 새롭게 조명한다.
 
오스트리아 대사관이 주관해 14일 오후 5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가 1시간 30분 동안 모차르트 곡을 주제로 한 피아노, 독주, 현악 4중주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전시회가 연출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국가 문화 훈장 수상자이며 오선지 화가로 유럽에 널리 알려져 있는 Ernst Friedrich와 Eleonor Friedrich, Andrew Stewart 3명의 화가들이 준비한 합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오스트리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전시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지난 2월 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국회의사당 전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국을 돌며 한국에서도 순회전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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