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령시 어머니생활 체육대회 열려


보령시 관내 여성들의 화합과 체력을 다지는 어머니 생활 체육대회가 10일 오전10시 대천체육관에서 펼쳐져 농촌 여성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보령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충수) 주관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일반 주부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특히 하루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18개 팀이 출전해 7개의 체육종목(정식 4, 시범 3)을 놓고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보령지역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경기를 통하여 여성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와 함께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한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이시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여성들의 진출이 점점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면서 “오늘 이 행사가 여성들의 화합은 물론 모처럼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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