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개최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관심이 서천군에 집중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제3회 한산모시배 및 제6회 태동회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29일 서천군 레포츠 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천군 테니스협회(회장 김순웅)와 태동회(회장 나일하)가 주최하고 서천군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35개 팀 9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29일에 열리는 여성 테니스인을 위한 개나리부와 함께 30일 베테랑부와 청년부, 5월1일에 열리는 장년부까지 마련돼 전국 동호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상에는 각 부 우승팀에게 100만원의 상품권 및 2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주어지며 준 우승팀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각 부의 공동 3위 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상품권, 8강팀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상되는 등 푸짐한 시상품이 마련돼 한층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서천군 테니스 협회 대회 김순웅 회장은 “대회가 날로 발전해 우수선수 육성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생활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친밀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모시배 테니스 대회는 2005년 KATA 전국 동호인 랭킹 시상식에서 대회에 참가했던 동호인들의 만족도가 높이 평가돼 전국 동호인 랭킹 2그룹 대회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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