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옥마 폐갱도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보령 일부 지역에 산재해 있는 폐갱도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보령시는 폐갱도 개발로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확보하고 주민소득증대는 물론 공원조성 등 시민 휴식공간 시설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주-옥마 지역 폐갱도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시우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옥마 폐갱도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연구 용역과 관련하여 용역업체인 강호엔지니어링 관계자로 부터 용역 중간 결과를 청취하고 용역에 따른 미비점과 개선사항 등 참석자들의 토론 및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시는 명천동 성주~옥마 지역 일원에 295억여원(민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말 준공 예정으로 폐갱을 개발하고 근린공원조성과 기타 편익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관광자원화를 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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