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군의 이미지와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주민과의 첫 접점매체인 전화친절도 향상에 나서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한 공무원 전화친절도 향상계획을 마련해 13일 실과소 주무담당과 읍면 부면장을 대상으로 전화예절의 중요성과 응대요령, 전화친절도 평가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교육과 평가에 들어간다고 한다.

최근들어 전화를 통한 민원상담이 증가하고 수용하기 쉽지 않은 민원처리요구도 증가하고 있어 친절하고 적극적인 전화응대 태도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될 뿐 아니라 공무원 한 사람이 전화를 통해 얼마나 친절하게 주민응대를 하느냐에 따라 군의 이미지와 행정서비스의 수준이 좌우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화친절 평가는 19일부터 7월말까지 실과소, 읍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친절도 표본추출 평가방식에 따라 표준평가표를 이용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등으로 나뉘어 실시할 계획이다.

또,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우수부서와 개인에 대한 표창과 인센티브를 수여해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하고 공무원의 친절마인드 제고와 확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화친절에 대한 평가와 병행해 한국생산성 본부의 협조를 받아 내달 월례조회부터 지속적인 전화와 민원접대 처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를 통한 주민접점관리를 강화해 군의 친절이미지 제고와 행정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관계자도 “전화친절은 응대요령에 대한 반복교육 등을 통해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절도 평가와 교육의 정례화 방안을 검토 추진하는 등 친절한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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