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15일부터 2일간 제8회 충남도 공모전에 출품할 관광기념품을 접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역 문화적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8회 충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여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2일간 출품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하는 관광기념품은 완제품으로 지역 문화적 특성을 지니면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일반상품과 창의적·실험적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의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해 민·공예품과, 공산품, 가공식품(민속주, 한과류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창작아이디어 부문은 공예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응모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사업자 등록을 하고 관광기념품을 제작·판매하는 충남도내 업체나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개인, 충남지역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출품수량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같은 작품으로 두 분야에 동시 응모는 불가하고, 응모된 상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대상작 1명에 500만원을 비롯해 금·은·동, 특선과 최하 입선작 10만원의 시상금에 이르기까지 등 총 50명을 선발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하고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과 관광기념품 개발자금 보조, 제품홍보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관광기념품 응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보과 문화관광담당분야(861-2291)에 문의하면 되고, 지난해의 경우 금남면 부용리 소재 Egg-Art의 알 공예품이 출품돼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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