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5일 까지 2박 3일간 충남 우수학생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된 2005년 학생4-H우수회원 도시문화체험활동에서 조치원여중 3학년 오은지 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현장체험 소감문 작성부분에서도 김보미 (조치원여중 4-H회 회장)양이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충남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4-H후원회에서 충남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청소년에게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과 더불어 도전정신을 키우고 문화적 지평을 넓히며 학생4-H회원이 우리학교4-H회를 자랑하는 경연대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수상을 차지한 조치원여자중학교4-H회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의 육성지도와 지원으로 1999년에 조직된 이래 학교4-H 지도교사(최재호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로 2004년부터 매년 야생화를 길러 군민들에게 약 일만여본씩 나누어 주어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 일조하고 학교 주변 꽃길ㆍ꽃동산 조성,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도시문화탐방에 참가한 김보미(조치원여중 3년) 학생4-H회장은 "서울 도시문화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 청소년기 삶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되어 학생시절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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